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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한채영X진지희, 따뜻함과 공감의 한 끼 '성공'

기사입력 2017.09.14 07:00 / 기사수정 2017.09.14 00:5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한채영과 진지희가 마포구 연남동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한채영과 진지희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동형제는 세 명의 밥동무 후보 중 오늘의 진짜 밥동무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강호동은 밥동무들에게 개인기를 요청했다. 1번 밥동무는 언니쓰의 '맞지'의 춤을 췄고 3번 밥동무는 "빵꾸똥꾸야"라고 말하며 특급 힌트를 줬다. 이에 규동형제는 첫 번째 밥동무인 진지희를 찾아냈다. 이어 바비인형이라는 힌트에 강호동은 "한채영이다"고 반가움을 드러내며 두 번째 밥동무도 찾아냈다.

네 사람은 학교 동문인 이경규, 한채영 팀과 아역 출신인 강호동, 진지희 팀으로 나눠 연남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어 한채영 팀은 두 번째 도전만에 한 끼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채영을 알아보는 집주인에 반갑게 인사를 전하며 한 끼 요청을 했고 집주인은 "라면도 괜찮냐"며 한 끼 요청에 수락했다.

한채영은 현재 예비 엄마, 아빠인 집주인에 "아들도 애교가 많다"며 "촬영 전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때 남편이 아들의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 '엄마 사랑해요. 이따가 오면 허그 해줄게요'라더라"고 자랑했다. 또 "5살이 된 아들과 평소 집에서 칼싸움을 하며 놀아준다"며 "아들을 위해 로봇 변신까지 한다"고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진지희 팀은 계속된 도전에서 집주인들과 대화를 나눴지만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후 셰어하우스 집을 방문했고 진지희와 강호동을 보고 흥분하며 밖으로 나온 학생은 "셰어하우스라서 사장님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종료 시각이 얼마 남지 않아 허락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기 어려웠던 진지희 팀은 아쉬움을 전하고 다른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계속 실패를 했고 편의점행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셰어하우스에서 만났던 학생이 두 사람에게 달려왔다. 이어 "사장님이 쿨하게 같이 먹으라 하더라. 한 끼 하십시다"고 전했다. 이에 진지희와 강호동은 놀라며 셰어하우스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

강호동은 한 끼를 함께하는 세입자 학생에게 부모님 이야기를 했다. 이에 학생은 "어제 아빠랑 싸웠다. 내가 무뚝뚝한 편이라 표현은 안 하지만 아빠를 얼마나 생각하는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진지희와 강호동은 공감하며 고민 상담을 해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강호동과 진지희는 된장찌개와 햄 구이의 따뜻한 한 끼를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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