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이름 없는 여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23.8%를 기록, 이전에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23.3%)보다 0.5%P 높은 시청률을 남겼다. 지난 방송분(22.8%)보다는 1%P 상승한 수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봄이(김지안)를 데리고 도망친 구해주(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여리(오지은)는 자신을 화재에서 구해낸 사람이 홍지원(배종옥)이라는 걸 알아냈다.
봄이는 자신을 납치한 해주를 이해했고, 계속 그를 걱정했다. 해주의 상태를 지원에게 이야기했고, 또 자신을 두고 도주하려는 해주에게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뒤늦게 별장에 도착한 여리는 봄이가 해주를 따라갔다는 걸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3.8%의 시청률을, SBS '8뉴스'는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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