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규리가 한국 콘텐츠시연장 개관 기념 공연 무대에 올랐다.
문화예술 및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의 기획, 창작을 지원, 촉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콘텐츠시연장을 구축하는 공연이 지난 6일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구획이 나뉘어져 있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방향, 다양한 표현방식 등을 통해 전형적인 공연을 탈피하는 목적으로진행됐다.
서울 도심 속 요정들이 머무는 초 현실적 공간안에서 오감 체험과 공간 탐험을 한다는 콘셉트다. 단기술을 활용한 다감각 체험형 공연인 '데이드림'과 시연 프로젝트 '로봇 드로잉' 등을 선보였다.
박규리는 이 중 세번째 공간인 감각의 방에서 '데이드림'에 참여해 틀에 갇혀있는 남자를 자유로운 감각의 세계로 인도하는 요정 '님프' 역으로 출연했다.
박규리는 "그동안 연기 활동에 주력해 무대 위 모습을 자주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 컨텐츠시연장 개관기념공연으로 오랜만에 관객을 만나뵐 수 있어 영광이었고, 그동안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미디어아트 공연이라 저에게도 더 의미있고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께 자주 인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KBS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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