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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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김주혁, 이재윤 악행 밝힌 이연화 인정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7.09.12 00: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르곤' 천우희가 김주혁에게 인정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3회에서는 이연화(천우희 분)가 허훈(이재윤)의 악행을 폭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광일은 이연화를 인질로 붙잡고 칼로 위협했다. 그러던 중 이연화는 칼에 찔렸고, 김백진(김주혁)에게 선광일의 사연을 물었다. 과거 선광일은 스타 검사인 허훈이 자신의 아내 김희정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던 것. 김희정 역시 선광일이 피해망상이라며 허훈을 감쌌다.

이후 이연화는 허훈을 몰래 취재했다. 이때 선광일은 자살기도했고, 김백진 앞으로 유서를 남겼다. 선광일은 끝까지 허훈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김백진은 "너 요 며칠 허훈 검사 취재했다고 했지. 지금까지 취재한 거 하나도 빼놓지 말고 다 가져와"라며 다시 취재를 시작했다.

이연화는 김백진과 함께 김희정을 찾아갔다. 이연화는 허훈이 다른 여자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줬고, "같이 간 여자가 다섯 명은 넘어요. 희정 씨는 둘만의 특별한 장소라고 생각하겠지만 법이 있는 것처럼 정해진 코스가 있더라고요. 그 분한테 당신은 특별한 애인이 아닙니다. 향수도 같고요"라며 설명했다.

이연희는 "희정 씨 만나보니까 알겠네요. 허훈 검사는 모든 여자들한테 같은 향수를 선물했어요. 다 희정 씨 같은 사람들이에요. 피해자 아내, 동생, 친척. 어디 하나 기댈 곳 없는 여자들한테 감형시켜주겠다고 접근하는 게 허훈 검사 수법이었어요. 희정 씨는 그 중 한 사람이었던 거예요"라며 설득했고, 김희정은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결국 김백진은 이연화를 후배로 인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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