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가 70년대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1회에서는 미팅을 하는 이정희(보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희는 친구들과 미팅에 나가기 전 "미팅에서 기대는 금물이다. 너희가 머릿수 맞춰야 한대서 억지로 간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팅에 나온 이정희는 '혹시나 했다가 역시나 하는 게 미팅이라고 했나'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실망했다.
각자 소개를 했고, 배동문(서영주)은 이정희의 이름을 되뇌였다. 이정희는 제발 배동문과는 커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배동문과 짝이 되었다.
배동문은 이정희에게 "넌 인상이 참 좋은 것 같다. 브룩쉴즈 닮았단 소리 안 들었나"라고 칭찬했고, 이정희는 "임예진 닮았단 소린 들어본 것 같은데"라고 밝혔다. 그때 교련(김재화)이 등장, 정현여고 학생들을 찾아다녔고, 이정희를 비롯한 친구들은 도망갔다.
이후 이정희는 또 만나잔 배동문의 말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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