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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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요?"…예쁜 선미 첫 '눕방' 보고 '꿀잠' 자러 가시나(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9.11 00:0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선미가 첫 '눕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미는 10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눕방'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가시나' 활동을 시작 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시간이 훅 갔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는데 정말 놀랐다"며 활동 종료 소감을 먼저 전했다.

또 많은 사랑을 받은 '가시나'를 이야기하며 "처음 들었을 때부터 심장이 조이는 느낌이 왔다"며 "댄스 패러디도 많이 해주셨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눕방'이 처음인 선미는 "다른 분들의 '눕방'을 많이 보면서 공부했다"며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꿀잠도우미'가 돼주겠다"고 달콤한 목소리로 선언했다.

선미는 2017년에 하게 된 도전으로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꼽으며 "3년 만에 '가시나'로 솔로 활동을 펼치게 됐는데,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 때는 표정도 뚱하게 했어야 했는데 이번에는 이런 저런 표정을 내 맘대로 지으면서 즐거웠던 것 같다"며 "조금 더 자유로워진 느낌을 담고 싶었는데, 참 색다른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소속사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잡은 것을 또 다른 도전으로 꼽으며 "12년 정도 몸을 담고 있던 둥지를 떠나 새로운 회사로 오게 됐다. 이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는데, 박진영 PD님께서 '네가 감각이 있는 아이인데, 추진력은 없다. 그래서 이끌어 줄 사람이 필요한데 네 걸 할 수 있는 회사인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지금 회사인 메이크어스로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선미는 "대중 그리고 팬 분들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컸다"고 덧붙였다.

선미는 자신의 추천곡을 팬들에게 권하면서도 졸려보인다는 이야기에 "'꿀잠도우미'를 하려고 목소리를 낮게 하는 것"이라며 "절대 졸리지 않다"고 귀엽게 변명해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선미는 팬들의 '꿀잠'을 유도하려 ASMR만 틀어놓고 계속 "졸려요?"라고 속삭였다. 이에 팬들은 "너무 웃겨서 잠이 다 깼다"는 댓글은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실리카겔 '기억'을 자장가로 선곡한 선미는 팬들에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브이라이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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