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30 02:55 / 기사수정 2008.10.30 02:55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FIFA(국제축구연맹)가 '2008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FIFA는 30일 새벽(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3명의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최근, FIFPRO(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2007년 이 상을 수상했던 '하얀 펠레' 카카, 스페인의 유로2008 우승을 이끌었던 다비드 비야와 페르난도 토레스, 아르헨티나의 '신성' 리오넬 메시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웨인 루니(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루카 토니(이탈리아), 호나우지뉴(브라질), 안드리 셰브첸코(우크라이나) 등은 후보에서 제외됐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선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유로2008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잉글랜드가 3명,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각각 2명을 배출하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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