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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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이태환, 이런 시청독려는 처음이야 (ft.치킨먹방)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9.09 20: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태환이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태환은 9일 방송한 네이버 V라이브 통해 '황금빛 내 인생' 홍보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 선우혁에 대한 이야기를 대방출 했다. 선우혁의 성이 선이 아닌 선우라고 밝히며 자신을 '우혁이'라고 부르는 다수의 시청자들의 오해를 풀어줬다. 또 캐릭터의 과거 이야기도 풀릴 예정이라고 밝히며 "무서운 짱"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자신의 학창시절도 밝히며 "항상 3년 개근상이었다. 학교가는 걸 좋아했었다"고 자신했다. 

이번 선우혁을 소화하기 위해 이태환은 염색과 파마를 했다. 그는 "밝은색 염색도 처음 해봤고. 곱슬곱슬한 것도 처음해봤다. 자연갈색이나 검정색으로만 염색했다"며 색달라했다. 

촬영 현장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박시후도 젠틀하고 허당하고 재밌다. 너무 감사하게, 어떻게 보면 행운이다. 좋은 분들과 감사하고 행운 속에서 일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치킨 먹방까지 선보였다. 이태환은 같은 소속사 후배인 아스트로 차은우가 그려진 치킨상자에 기뻐하며 "내가 제일 사랑하는 동생 은우다. 여기서 보니 반갑다"며 "은우랑 사귈 수도 있다. 그정도로 사랑하고 자주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할 정도로 은우와 아주 친하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은우는 모르겠다. 그런데 진짜 그정도로 서로 아끼는 형동생"이라며 소속사 후배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의 도마뱀 먹방을 떠올린 듯 치킨을 먹던 이태환은 "지금 먹고 있는 치킨 굉장히 맛있는데 억울하게도 맛이 똑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오히려 도마뱀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며 방송에서는 억지로 먹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무척 맛있었다며 강렬했던 도마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당분간은 동물원에 안가려고 한다. 도마뱀을 보면 다르게 보일까봐 동물원에 안가겠다"고 너스레를 떠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태환은 "저저번주까지 감기에도 걸렸었다. 감기 조심하시라"며 자신 또한 '황금빛 내 인생' 본방사수에 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V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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