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이 스페셜로 대체되는 것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정준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시 후...재방이지만 이해해주세요!"라며 위대한유산과 '무한도전'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시했다. MBC 총파업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방인 만큼 시청자들의 이해를 부탁한 것.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무한도전' 역사·힙합 컬래버레이션 당시의 정준하와 지코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정준하와 지코는 넬의 김종완과 함께한 '지칠 때면'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본방송이 아닌 스페셜로 대체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 때문이다. '무한도전' 외에도 '세모방',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스페셜로 대체되며 사실상 결방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