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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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금시초문→교제 후 결별"…류태준, 8시간만에 열애설 번복

기사입력 2017.09.08 19:48 / 기사수정 2017.09.08 19:4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류태준이 당황스러운 하루를 맞았다. 급작스럽게 터진 열애설을 '금시초문'이라고 적극 부인했다가 수많은 증거들로 인해 8시간 만에 번복했기 때문.

8일 한 매체는 류태준이 40대 파워블로거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애견인'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것.

그러나 해당 보도에 대해 류태준과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금시초문"이라는 말로 적극적인 부인에 나섰다.

빠르게 진화되는 듯한 열애설은 이후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류태준과 해당 여성의 '럽스타그램' 흔적을 공개하며 또 한번 수면 위에 올랐다. 사랑스러운 애정행각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연인이 아니라고 부인 할 수 없었다. 

이번에는 소속사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사진 보도가 나온 지 5시간 만에 소속사와 류태준은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한 달만에 결별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가 공식적인 대응을 늦게 한 이유는 류태준이 촬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촬영 중이어서 늦게 입장을 전해 드린다"며 "번복하게 돼 죄송하다"는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류태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된 여성분과는 짧은 기간 만나왔지만 각자의 일로 인해 헤어진 상태"라며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아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정확히 답변하지 못했다. 미숙한 대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열애설에 '금시초문'이라고 답해 진실되지 못했던 점에 사과한 것.

류태준은 공식 사과문을 올린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늦은 해명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과 "남녀가 사귈 수도 있고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이라는 의견을 댓글로 달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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