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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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계속 달려갈게"…펜타곤이 직접 말하는 청춘 'Like This'

기사입력 2017.09.06 18:00 / 기사수정 2017.09.06 16: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펜타곤이 청춘들의 고민과 희망을 스스로 써내려갔다. 

6일 펜타곤의 네 번째 미니앨범 'DEMO_01'이 공개됐다. 타이틀곡 'Like This'를 비롯해 'It's Over', '오늘까지만', '멋있게 랩', '설렘이라는 건' 등 전곡이 펜타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꾸려졌다. 

지난 6월 컴백했었던 펜타곤은 단시간 내에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전곡 자작곡으로 미니앨범을 다 채워넣기란 쉽지 않은 터. 후이가 'Like This'와 '설렘이라는 건'을 작곡했고, 키노는 'It's Over'로 멤버들의 개성강한 목소리를 살리기 위해 애를 썼다. '오늘까지만'은 진호가 만들었고, '멋있게 랩'은 래퍼 라인이 선보이는 곡이다. 다른 제목도 있었지만 신원의 응원 속에 유토가 하는 말인 '멋있게 랩'이 그대로 노래 제목으로 확정됐다. 이번 앨범을 통해 펜타곤은 보다 더 다양해진 색깔을 선보인다. 곡은 물론이고 안무와 콘셉트까지 다방면에 펜타곤 멤버들의 숨결이 들어갔다. 

'Like This'는 후이의 자작곡으로, 소프트EDM을 기반으로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를 담았다. 여기에 다이나믹한 멜로디를 곁들였다. 가사는 지금 현재 펜타곤과 청춘들의 고민과 걱정, 희망 등을 녹여냈다. 포인트 안무 또한 꿈을 잡기 위해 달리는 모습일 정도. 

"이제는 울지 않아", "계속 달려갈게", "절대 멈추지 않아" 등의 가사 들이 반복되며 펜타곤의 꿈을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또한 노래 가사에 걸맞게 꿈과 희망들을 쫓는 듯한 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기존 펜타곤의 색과는 분명 다르다. 이외에도 '설렘이라는 건' 뮤직비디오에는 진호와 절친한 공승연이 지원사격을 했다. '성냥팔이 소녀'를 떠올리게 하는 공승연은 빠듯한 스케쥴 속에서도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 


펜타곤은 6일 오후 6시 'DEMO_01'을 공개한데 이어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 'TENTASTIC Vol.3 ~PROMISE~'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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