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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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트와이스 '삼겹살 라볶이' 내맘대로 레시피 대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7.09.06 00:14 / 기사수정 2017.09.06 00: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냄비받침' 트와이스가 삼겹살 라볶이를 만들어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는 트와이스의 마지막 집필기가 그려졌다.

이날 트와이스는 집필을 위해 메뉴 선정 회의에 들어갔다. 이들이 정한 주제는 바로 야식이었다. 라볶이를 만들기로 한 트와이스는 자신들이 넣고 싶은 재료들을 써 메뉴얼을 제작했다. 트와이스가 만든 내맘대로 레시피를 전달받은 멤버 정연의 아버지 유창준 쉐프는 레시피에 적혀있는 재료들을 보고서는 깜짝 놀랐다. 구운 삼겹살이 재료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본 유창준 쉐프는 "이거 자기들이 먹고 싶은 것들을 적어둔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유창준 쉐프는 라볶이를 들고 '뮤직뱅크' 리허설 중인 트와이스를 찾아갔고, 제작진으로부터 라볶이를 건네받은 트와이스는 "이거 진짜 우리가 만든 레시피대로 만든거냐"라며 맛있는 라볶이 맛에 감탄했다. 레시피에 감동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이거 누가 만든거냐"라고 물었고, 대기실에 정연의 아버지 유창준 쉐프가 등장하자 트와이스는 비명을 질렀다. 이들은 유창준 쉐프가 보는 앞에서 삼겹살 라볶이를 전부 비워 눈길을 끌었다. 

반면, 딸 예빈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었던 이용대는 지난번 김태균으로부터 받았던 조언을 바탕으로 꾸준히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겼다. 이용대의 아내 변수미는 꽤 열심히 글쓰기를 하는 남편의 모습이 내심 뿌듯했는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편지 쓰기에 재미 붙힌 이용대는 "나 꽤 잘쓰는 것 같다"라며 뿌듯해 했다.

이어 책에 예빈이의 사진을 넣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이용대는 딸 예빈이의 독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했고, 사진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난 아내 변수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아내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져 나오듯 무척이나 쑥스러워했다. 특히 그는 아내 변수미를 위해 직접 100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걸그룹의 입문서'를 주제로 한 책을 쓰고 있었던 김희철은 주결경과 함께 한강을 방문했다. 그곳이 연예인들의 비밀 장소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연예부기자를 만나 기자들이 연예인들의 스캔들을 취재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고, 두 사람은 한강에서 일하는 스텝들을 통해 여러 연예인들의 비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연예부 기자는 장소를 옮겨 두 사람을 용산에 있는 한 영화관으로 데려갔다. 그는 "이곳이 주차장에서 영화관까지 3분 밖에 걸리지 않는 동선이다"라고 연예인들의 비밀 연애 장소임을 전했고, 김희철과 주결경은 연예인들이 주로 앉는 다는 좌석에 앉아 비밀연애를 체험해 봐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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