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홍종현이 윤아에게 고백을 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31회에서는 왕린(홍종현)이 은산(윤아)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린은 은영백(이기영)의 장례행렬에 있던 중 은산과 함께 도주했다. 은산은 배를 타고 아버지 은영백이 마련했던 거처로 갈 생각이었다.
은산은 왕린이 가져온 술로 아버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왕린을 두고 "바다까지만 함께 가는 길동무"라고 얘기했다.
왕린은 은산에게 "아닌데. 배도 같이 탈 생각이다. 머무는 곳에 같이 머무를 거다. 아주 오래. 어르신도 같은 생각이셨다"면서 그동안 말 못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은산은 왕린의 고백에 머뭇거리는 눈치였다. 왕린은 은산에게 "뭐가 걸리는 거냐. 세자 저하가 걸리는 거냐"고 물었다. 은산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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