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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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토크] 우원재 "'쇼미6' 끝나고도 음원 1위…너무 뜻깊다"

기사입력 2017.09.05 13:55 / 기사수정 2017.09.05 13:5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우원재가 음원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우원재는 5일 관계자를 통해 "엠넷 '쇼미더머니6'이 끝난 후에도 시청자들에게 기억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 그리고 그레이형, 로꼬형이랑 같이 만든 곡이라 내겐 정말 뜻 깊다. 아마 오랫동안 이 감동을 못 잊을거 같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앞으로 멋진 음악 활동 할테니 응원해달라 지켜봐달라"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원재가 지난 4일 오후 6시 발표한 신곡 '시차(We Are) (Feat. 로꼬 & GRAY)'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 뮤직,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사실 우원재는 최근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안타깝게도 파이널 라운드에서 좋은 무대를 꾸미진 못했다. 우원재는 비지와 콜라보레이션했는데, 이 무대의 완성도는 높지 않았다는게 시청자들의 주된 평이다. 일각에서는 비지의 실수가 우원재의 발목을 잡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때문에 우원재의 탈락은 팬들에게 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번 신곡 '시차'가 정식 공개 전 온라인상에 불법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결국 음원 발표에 대한 팬들의 간곡한 요청이 이어지면서 급히 발매가 결정됐다. 


이처럼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크고 작은 사건 사고는 우원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쇼미더머니6'에서 고배를 마신 우원재에 대한 동정론에 이어 '시차'에 그레이의 피처링, 로꼬의 피처링까지 더해지면서 우원재에 대한 반응과 기대는 폭발적으로 치솟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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