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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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혐의' 신종령 "많이 반성 중…피해자 찾아뵙고 사과할 것" (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7.09.01 17:5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신종령이 폭행 혐의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일 신종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행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그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되는데, 반성 많이 하고 있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나만 당당하다고 경솔했다. 할말은 없지만 피해자분들을 찾아뵙고 용서빌겠다"고 그에게 맞은 시민을 찾아 직접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아는 분은 알겠지만 나쁜 사람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한편 신종령은 이날 새벽 마포구 한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시민의 얼굴을 때리고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간꽁치' 캐릭터로 활약했다.

신종령 공식입장 전문

먼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되는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하고 있습니다.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말없는데,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저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나쁜사람 아닙니다ㅠ

savna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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