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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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양세종 "기대와 우려…부끄럽지 않게 노력하겠다"

기사입력 2017.09.01 15:4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양세종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연을 맡은 각오를 전했다.

양세종은 "기대와 우려 있는 만큼 저 또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현진은 "양세종은 굉장히 야무지다. 초반에 작가님 감독님 미팅할 때 전작이 끝난지 얼마 안 돼서 빠져나올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얘기했다. 연기한지 1년 정도 됐을 때 저라면 그 얘기를 못했을 것 같은데, 그 얘기를 했다는 걸 듣고 야무지다고 생각했다. 본인이 직접 얘기했다고 해서 그만큼 준비를 잘 해주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닥터스', '상류사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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