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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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하성, 유격수 역대 3번째 100타점 달성

기사입력 2017.08.30 21:05 / 기사수정 2017.08.30 21:44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이 데뷔 첫 100타점을 달성하며 유격수 역대 3호 100타점 기록을 완성했다.

김하성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4번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4-0으로 앞서있는 1사 1·2루 상황 SK의 세 번째 투수 임준혁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내고 1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김하성의 데뷔 첫 100타점 기록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유격수로는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앞서 2003년 홍세완(K), 2014년 강정호(넥) 만이 유격수 포지션으로 100타점을 올렸다.

한편 김하성의 타점으로 넥센은 7회 현재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eunhwe@xport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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