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워너원이 13관왕에 올랐다.
30일 방송한 MBC뮤직 '쇼챔피언' 챔피언송 후보에는 선미 '가시나', EXO '코코밥',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워너원 '에너제틱', 윤종신 '좋니'가 올랐다.
이날 워너원은 음악방송활동 마무리를 맞아 '에너제틱' 외에도 '이자리에', '워너비' 등 스페셜 스테이지로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데 이어 이번에도 챔피언송을 거머쥐며 13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쇼챔피언'에서 2017년 최초 트리플 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워너원은 "워너블 감사하다"고 몇 번이고 외친데 이어 팬들을 향해 큰 절을 하며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현아와 선미, 빅스LR들 아이돌들의 컴백도 이어졌다. 선미는 저격춤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시나'로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현아는 '다트'와 '베베'로 명불허전 큐트섹시의 1인자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빅스LR은 더욱 더 깊어진 빅스LR만의 색이 담긴 '위스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쇼챔피언'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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