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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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윤아, 복수 대신 홍종현 택했다 '눈물'

기사입력 2017.08.29 22: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아가 복수 대신 홍종현을 택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27회에서는 은산(윤아 분)이 복수 대신 왕린(홍종현)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산은 원성공주(장영남)로부터 8년 전 성죽재 사건에 대한 증언을 하라고 명하자 고심에 빠졌다.

사실대로 증언을 하자면 왕린의 친형 왕전(윤종훈)이 자객들과 내통해 은산 어머니를 죽인 배후. 왕전의 죄가 입증됨과 동시에 왕린 역시 다치게 된다.

왕원은 은산을 만나 원성공주가 성죽재 사건을 이용해 왕린의 가문을 몰살시키려는 것임을 알려주며 다 덮고 없던 일로 하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은산은 어머니를 죽인 왕전이 멀쩡하게 살아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 은산은 추국장에서 왕전이 사건 현장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왕린은 담담하게 은산의 말을 들었다.

은산은 왕린을 한 번 쳐다보더니 "왕전 공자가 와서 저와 제 몸종을 구했다. 제가 기억하는 건 뱀 문신을 한 자다"라고 거짓증언을 하며 왕영 일가를 살렸다. 결국 복수 대신 왕린을 선택한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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