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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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김세정, 정체 들킬 위기 처한 김정현 구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7.08.28 23:0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학교 2017' 김정현이 X란 사실을 김응수에게 들킬까.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13회에서는 서로에게 더 설레는 라은호(김세정 분), 현태운(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은호, 현태운은 서로에게 고백 후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를 모르는 오사랑(박세완)은 현태운이 라은호에게 다가가자 라은호를 구하러 달려갔다. 라은호는 그제서야 오사랑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다. 현태운이 X이며,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고. 오사랑은 서운했지만, 이해하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학생들은 급식이 너무 형편 없다고 생각했고, 급기야 라은호는 급식을 먹고 배가 아팠다. 그 시각 학교에서 일하는 사랑의 엄마(김수진)는 급식의 재료들이 유통기한이 지났단 걸 발견하고, 교장 양도진(김응수)에게 이를 말했다. 하지만 교장의 반응은 이상했다. 교장은 "자기 본분이나 다하라. 교장실이 아무나 막 들어오는 데냐"라고 밝혔다.

사랑의 엄마는 다시 교장을 찾아왔다. 사랑의 엄마는 제대로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교장은 사랑의 엄마가 학교에서 일하는 걸 빌미로 압박했다. 또한 업체를 통해서 사랑의 엄마에게 돈을 건네려 했다.

이를 알게 된 라은호, 현태운, 송대휘(장동윤), 서보라(한보배)는 오사랑과 함께 급식실로 향했다.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들이 많았고, X들은 '먹는 거 갖고 장난치지 맙시다'란 말을 남기고 재료들을 모두 버렸다.


이후 학교 측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음식은 바로 바뀌었다. 학생들은 처음 보는 진수성찬에 좋아했지만, 현태운은 조삼모사일 거라 생각했다. 뻔한 눈속임일 거라고. 라은호는 현태운이 X로 또 활동할 거란 생각에 현태운을 말렸다. 하지만 현태운은 검정 후드를 입고 나타났고, 이를 교장이 잡았다. 대신 X로 나타나려던 라은호가 이를 보게 됐다.

한편 홍남주(설인아)는 반 학생들에게 거짓말이 들통났고, 이를 보던 송대휘가 홍남주의 편을 들었다. 또한 한수지(한선화)는 황영건(하승리)과 서보라에게 이야기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서보라는 "나 그때 일 후회하지 않아. 그렇게라도 널 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라며 "그때 싸우러 가서 네 인생 끝나는 것보다 나았다고 생각해. 넌 문제아가 아니라 범죄자가 됐을지도 몰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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