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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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LR 라비 "'위스퍼'MV 촬영, 레오와 눈맞춤 쑥스러웠다"

기사입력 2017.08.28 16: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빅스(VIXX) 유닛 빅스LR 레오와 라비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그룹 빅스LR의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Whisper)' 쇼케이스가 열렸다. 

빅스LR은 신곡 '위스퍼'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에피소드도 전했다. 전작인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에 이어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주가 되는 화면 속에서 두 사람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라비는 "마주봐야하는 게 많았다"며 촬영 당시의 고충 아닌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서로 어디 볼지, 웃음을 참기 위해 콧등을 보자고도 했는데 눈이 몰려서 다른데 보기도 했다. 눈 마주치는게 쑥스러웠다"고 고백했다. 

레오는 "형제처럼 친한데 눈 마주치고 이야기하는 거랑 눈 보고 가만히 있는 거랑은 다르더라"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곤혹스러웠음을 털어놨다. 라비는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더 가까웠다"고 밝히며 두 사람은 즉석에서 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 

한편 빅스LR은 '위스퍼'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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