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로 데뷔를 앞둔 홍은기가 소감을 밝혔다.
28일 홍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인즈로 데뷔하는 소감을 손편지로 작성해 공개했다.
홍은기는 "6년이란 길고 긴 연습생 생활이 끝이 나고 드디어 '레인즈[Rainz]' 라는 팀으로 여러분 덕분에 데뷔를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라며 "내가 이 길을 가는게 맞을까? 정말 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라며 하루하루가 불안했던 시간들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프로듀스 101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그는 "어릴적 음악으로 많은 힘과 위로를 받았던 저에겐 이 꿈이 너무나도 간절했습니다. 제가 음악으로 인해 치유받은 것 처럼 내 음악으로, 춤으로, 내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라며 "하나의, 한 줄기의 따스한 위로의 손길 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사람을 살리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끊임없이 달리고 또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꿈과 조금씩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한발 한발 서툴지만, 좋은 모습 그리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로 한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어설프지만 더욱더 열심히 해서 사람을 살리는 아티스트가 되보려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연습생 홍은기를 응원해주시고 저와 함께 걸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티스트 홍은기를 응원해주시고 함께 계속해서 걸어주시면 너무나도 감사드리겠습니다"라며 "꼭 보답하겠습니다. 국민 프로듀서님! 데뷔를 꿈꾸던 연습생을 하나의 아티스트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은기는 김성리, 주원탁, 장대현, 서성혁, 이기원, 변현민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로 오는 10월 데뷔한다. 현재 합숙하며 10월 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단순한 싱글 발표가 아닌 미니앨범으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이들은 MBC 새 드라마 '병원선'의 첫 OST 'Let It Go Let It Be'로 7명의 하나된 목소리도 전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홍은기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