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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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조성현 "이루라는 이름보다 조성현으로 친숙해질 것"

기사입력 2017.08.28 09: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성현이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최종회를 마치고 8개월여 기간 동안 애틋하게 품었던 캐릭터와 이별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성현은 28일 빅토리콘텐츠를 통해 “긴 여정의 끝을 함께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10여년을 넘게 음악만 하던 제가 너무나도 좋은 기회로 그 동안 동경해 오던 연기를 할 수 있게 돼서 이루 말 할 수 없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처음 정극에 도전하며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의 연속이고 하루하루가 걱정이었는데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종영까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제 기억 속에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익숙한 ‘이루’라는 이름 보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조성현’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친숙해 질 때까지 노력 하겠다.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각오 또한 밝혔다.
 
조성현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재벌가 차남 박현성 역을 맡았다. ‘슬픈 사랑’, ‘사랑은 기다림’, ‘바보 같아요’ 등 ‘당신은 너무합니다’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빅토리콘텐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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