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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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장소연, 종영소감 "처음 해보는 역할에 즐거웠다"

기사입력 2017.08.28 09:4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장소연이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소연은 지난 27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현실감 없는 남편(이준혁 분) 덕에 동네 단기 알바란 알바는 모두 섭렵한 열혈 주부 이보미 역을 맡았다. 여기에 이보미는 퇴직한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퇴직 파티를 열어 남편을 응원하는 등 속이 깊고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 왔다.

뿐만 아니라 장소연은 시어머니에게 은근슬쩍 돌직구를 날리는 며느리 이보미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가려운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은 물론, 그녀가 보인 자연스러운 연기는 보는 이들의 높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단아함 속에 숨겨진 장소연의 강한 아우라와 안정된 연기력이 빛을 발한 것.

이에 장소연은 28일 오전 소속사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를 통해 종영 인사를 전하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공개 된 영상에서 장소연은 “안녕하세요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빠글머리 이보미 역할을 맡았던 장소연입니다”라고 첫 운을 뗐다.

이어 “6개월 동안, 애기 엄마 역할도 해보고 시어머니에게 쌘 소리도 잘하는 며느리 역할을 했는데 처음으로 해보는 역할이어서 재미있기도 했고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도 즐겁게 봐주셔서 굉장히 행복한 작품이었고 저는 또 다음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장소연은 ‘아버지가 이상해’를 무사히 끝마친 후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중인 가운데, 2017년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사월의 끝’과 탄탄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컨트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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