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28 07:35 / 기사수정 2017.08.28 07:3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변요한이 촬영감독이 뽑은 남자 베스트 연기자로 선정됐다.
변요한은 지난 2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촬영감독이 뽑은 남자 베스트 상을 수상했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사단 법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서 만든 것으로, 흥행이 아닌 작품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변요한은 2011년 영화 ‘토요근무’를 통해 데뷔해 ‘들개’, ‘소셜포비아’ 등 수많은 독립영화들에 출연하며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첫 상업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오래된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순간 30년 후의 미래에서 온 자신과 만나게 되는 수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2017년 영화 ‘하루’에서 지옥 같은 하루에 갇힌 남자 민철 역을 맡아 극한의 감정 연기를 펼쳐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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