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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꽝손계의 새 역사 썼다 '최종 결정의 반대' (종합)

기사입력 2017.08.27 18:28 / 기사수정 2017.08.27 18: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꽝손의 위력을 발휘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사전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비 획득을 위한 사이좋게 GO 미션이 시작됐다. 2인 1조 미션으로, 조건에 맞는 연예인 동료를 찾아가 각자 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것. 각자의 히든미션을 먼저 성공시킨 단 한 명에게만 미션비가 지급된다.

송지효&전소민은 70년대 남자, 지석진&김종국은 90년대 여자, 하하&양세찬은 80년대 여자 연예인 등이 나왔다. 이어 유재석&이광수는 70년대 여자 연예인에게 미션을 수행해야 했고, 급하게 연락처를 물색했다. 이광수와 유재석은 서로를 탓했다.

유재석은 먼저 김숙에게 연락했다. 김숙은 뭐 하냐는 질문에 "잔다. 일어나면 뭐해. 할 일이 없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이 어제 7시에 퇴근하고 피곤하다고 하자 유재석은 황당해했다. 그러자 김숙은 "6시 정시 퇴근해야 했는데 무리했어"라고 밝혔다. 김숙은 미션을 해야 한단 유재석의 말에 "너무 귀찮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래도 김숙은 촬영에 나왔다. 들어오자마자 유재석의 멱살을 잡았고, 유재석은 손쉽게 미션에 성공했다.

송지효&전소민은 70년대 남자인 오지호에게 연락했다. 잠시 연락이 끊겼던 오지호는 다행히 연락이 됐다. 오지호는 딸과 함께 등장, 송지효, 전소민이 미션비를 적립하는데 도움을 줬다. 하하&양세찬은 박나래 집을 찾아갔다. 박나래는 "나래네 민박이네"라고 말하는 하하에게 "이상순 같은 남자만 있으면 되는데 그게 너야"라며 양세찬을 가리켰다. 미션비 획득 결과 송지효, 전소민, 유재석, 하하가 추가 미션비를 받았다.



이후 제작진은 글로벌 프로젝트 제3탄, 쌓이고 프로젝트 반반투어를 설명했다. 멤버와 제작진이 추천한 여행지 각각 8곳 중 룰렛 추첨으로 최종 한 곳으로 떠나게 된다. 4주 동안 미션이 끝나면 여행지와 멤버가 결정된다. 최종 미션 후 멤버의 미션비 합이 20만 원 이상이면 멤버의 승리지만, 개인 미션비 1등 멤버는 룰렛 이름표를 부착할 기회를 획득한다.

반반복불복 미션이 펼쳐졌다. 절반이 맞히고 절반이 틀리면 성공하는 미션. 유재석은 한 번도 맞히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유재석은 '최종 결정의 반대'로 결정하면 된다"라고 묘책을 내놓았다.

이어 중국집에 한 명씩 들어갔다. 반짝반짝 식사로, 짝꿍 멤버를 만난 멤버만 식사를 할 수 있는 미션. 치열한 승부 끝에 송지효와 김종국, 지석진과 하하가 식사를 하게 됐다.


지석진은 돈을 주고 한 숟갈을 먹게 해주었다. 양세찬, 전소민, 유재석은 면을 거의 다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돈 없는 이광수에게 "내가 빌려줄 테니 2천 원으로 갚을래?"라고 제안했다.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천 원을 내고 국자까지 빌렸지만, 하하는 "난 안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 와중에 전소민은 "4천 원 갚아야 한다"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광수는 "진짜 돈으로 주겠다. 없는데 어떡하냐"라고 밝혔다.

최종 미션은 '머니가 쌓이고'로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한 명씩 릴레이로 도전했지만, 결과는 실패. 하하가 살 수 있는 이름표는 총 3장. 하하는 가장 낮은 금액을 뽑는 사람에게 이름표 두 장을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전소민이 이천 원이 나온 가운데, 유재석은 "여기서 누가 천 원이 나오면 대박이고"라며 좋아했다. 그 주인공은 유재석이었다. 또한 룰렛을 돌린 결과 유재석이 당첨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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