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소집해제한 박유천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유천은 25일 네이버 V라이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1분 26초 분량의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우선 2년 간의 군 대체복무 잘 마쳤다. 아까 취재진분들 앞에서 짧게 인사드렸는데 따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V라이브 내내 시종일관 차분했다. 박유천은 "복무 기간 동안 진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큰 힘을 얻고 하루하루 잘 버티게 되었다"며 복무기간 도중 성추문에 휩싸이는 등 논란이 일었으나,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유천은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근황이라든지 인사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고, 그럴 수 있도록 제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박유천은 "여러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고 감사드린다. 감사하다"고 끝맺었다.
한편 박유천은 25일을 끝으로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쳤으며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V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