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임팩트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출연을 확정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임팩트 멤버들은 '더 유닛'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전 멤버가 모두 출연할지, 일부 멤버만 출연할지 등의 자세한 내용들은 아직 논의 중이다.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을 탄생시킨 스타제국 소속 임팩트는 지난해 'LOLLIPOP'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제국의 아이들 동생 그룹' , '나인뮤지스 남동생 그룹'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팬덤을 키우고, 이후 자작곡으로 활동하며 완벽한 '자체 제작돌'을 지향했으나 아쉽게도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이돌 홍수 속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인지도를 제대로 높이지 못했기 때문.
이에 따라 임팩트는 '더 유닛'을 통해 다시 한번 팀을 알리고 자신들의 역량을 펼쳐내겠다는 각오다.
임팩트를 비롯해 빅스타, 브레이브걸스, 라붐, 달샤벳 수빈 등 데뷔 후 여러차례 활동했지만 대중에게 아직 낯선 여러 아이돌들 역시 '더 유닛'에 출연하기로 하고 준비 중이다.
한편 '더 유닛'은 전, 현직 아이돌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닛으로 재탄생할 기회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오는 10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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