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정지영 아나운서가 출근길 교통체증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 오프닝은 전시간대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를 진행 중인 노홍철이 맡았다. 정지영 아나운서가 교통체증으로 지각을 하게 된 것.
9시 5분쯤 도착한 정지영 아나운서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 사고가 여러 건 나서 교통체증이 심했다"며 "정말 일찍 나왔는데 청취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또 자신 대신 오프닝을 맡아준 노홍철에게는 "이 은혜 크게 갚겠다. 일찍 퇴근하셔야 하는 날 클로징을 맡겠다"며 노홍철의 시그니처 멘트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