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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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마지막회, 시청률 3.3%로 종영 '유종의 미'

기사입력 2017.08.23 08:33 / 기사수정 2017.08.23 08: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하백의 신부 2017'이 마지막까지 신세경과 남주혁의 로맨스와 반전의 조화를 보여주며 16회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이 지난 22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아(신세경 분)-하백(남주혁)이 마침내 신과 종이라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 새로운 사랑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베일에 가려져있던 소아父의 행방이 밝혀지는 것은 물론 소아의 아버지와 소아의 극적인 부녀 상봉이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특히 소아는 문장의 힘을 통해 자신을 위해 신계 귀환을 포기한 하백의 사멸을 막은 가운데 마지막회 엔딩에서는 '윤소아-하백' 문패가 걸린 집으로 입성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의 신부 2017'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또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2.1%, 최고 2.4%의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 달 3일 첫 방송을 시작해 약 2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하백의 신부 2017'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백의 신부' 후속으로는 김주혁, 천우희 주연의 '아르곤'이 오는 9월 4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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