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아가 납치됐다가 도망쳤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23회에서는 은산(윤아 분)이 납치됐다가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산은 송인(오민석)에게 납치된 후 왕전(윤종훈)에게 끌려갔다. 은산은 마차 안에서 왕전을 제압한 뒤 혼자 힘으로 도망쳐 나왔다.
은산을 구하려고 움직이던 왕린(홍종현)이 은산을 도왔다. 은산은 왕린을 보자마자 그제야 안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왕린은 그런 은산을 끌어안고 다독였다.
은산은 일단 왕린의 집으로 가서 왕단(박환희)의 방에 몸을 숨겼다. 왕단은 은산의 얼굴에서 핏자국을 발견하고 왕린에게 닦아주라고 하며 일부러 자리를 피해줬다.
왕린은 안절부절못하다가 수건을 들고는 은산 앞에 가까이 앉았다. 은산은 자신이 할 테니 어서 왕원에게 가 보라고 했다. 왕린은 은산의 팔을 잡고 끝까지 피를 닦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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