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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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문지애 "건강한 아이 만나 기뻐…파업 동료들 응원한다"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7.08.22 17:14 / 기사수정 2017.08.22 17:2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득남했다.

22일 문지애는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문지애는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출산 소감과 함께 MBC 파업 아나운서들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2년 MBC 아나운서국 1년 선배인 전종환과 부부의 연을 맺은 문지애는, 결혼 5년 만에 귀한 새 식구를 맞았다. 

한편 문지애는 지난 200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방면에서 활약한 뒤, 지난 2013년에 프리랜서로 MBC를 퇴사했다. 현재는 유재석, 씨앤블루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에 몸 담고 있다.


전종환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1년 보도국 기자로 전직해, 사회 2부 기자로 활동 중이다. 

문지애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송인 문지애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문지애씨가 22일 오후 1시 5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문지애씨는 출산 후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새 생명을 맞이한 문지애씨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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