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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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휴식' 류현진, 25일 피츠버그전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7.08.22 09:0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4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 측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원정 4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22일 알렉스 우드, 23일 브록 스튜어트, 24일 리치 힐에 이어 25일 류현진이 출격한다.

이에 류현진은 지난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이후 4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됐다. 올 시즌 류현진은 세 차례 4일 후 등판한 바 있다. 기록은 2패, 평균자책점 5.00으로 5일 이상 휴식을 하고 나왔을 당시 성적인 4승4패, 평균자책점 3.12보다 다소 부진하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촉박한 휴식 일정을 고려해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 5이닝 89구 만에 류현진을 동점 상황에서 교체했다.

류현진은 그간 피츠버그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빅리그 통산 세 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57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3년 4월 8일 메이저리그 첫 승도 피츠버그를 상대로 따냈다. 올 시즌에는 처음 만나며 상대는 시즌 6승8패 평균자책점 4.52의 성적을 기록 중인 우완 채드 쿨이다.

특히 이날 류현진이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후반기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1.55을 기록했다. 또 현재 포스트시즌 선발 경쟁 중이기에 이번 경기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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