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배우들은 작품 홍보를 위해 JTBC '아는 형님'을 택한다. 가장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서 대중들의 호감을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동방신기 역시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동방신기는 2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린 'TVXQ! ASIA PRESS TOUR'에서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동방신기는 망설임없이 '아는형님'을 꼽았다.
이들은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다 출연하고 싶다"고 말문을 연 후 "아무래도 제일 핫한 프로그램은 '아는 형님'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친한 김희철, 강호동 형도 있다. 동방신기가 바른 생활 청년 이미지가 있는데 그걸 깨고 싶다"고 털어놨다.
아직 이들의 방송 활동 일정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지만 동방신기가 오는 9월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한 만큼 '아는 형님' 출연 가능성에 기대감이 쏠린다.
최근 '아는 형님'이 인기를 모으면서 유명하고 인기있는 가수들만 출연권을 따낼 수 있는데, 동방신기의 경우 그 자격이 충분하다. 약 2년만에 컴백할 뿐 아니라 'K팝 지존'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아이돌이기 때문이다. '아는 형님' 입장에서도 동방신기는 놓칠 수 없는 '대어'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7시 일본 도쿄, 22일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이어간다.
또 오는 9월25일 유노윤호 솔로곡 'DROP', 29일 최강창민 솔로곡이 공개되며 이어 30일부터는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11월 11일 삿포로 도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일본 5대 돔투어를 연다. 총 14회 공연 동안 65만 관객을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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