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23
연예

'이웃집 스타' 한채영, 지금껏 볼 수 없던 파격 코믹 변신

기사입력 2017.08.21 07:14 / 기사수정 2017.08.21 07: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채영이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를 통해 파격적인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집인 듯 한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이번 작품에서 한채영이 맡은 역할은 존재만으로 이슈인 스캔들 메이커이자 열애설의 대가인 톱스타 한혜미로 연기력, 재력, 인기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스타. 그러나 알고 보면 허술한 구석이 넘쳐나고, 모든 면에서 해맑은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스캔들 메이커답게 인기 아이돌 리더인 갓지훈(임슬옹)과 대한민국 최고 연상연하 커플로 열애설을 만들어낸 그녀는 또다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절대 밝혀져서는 안될 그녀의 또 다른 비밀이 터질 위험에 처한다. 바로 옆집에 사는 딸 한소은의 존재. 딸과의 비밀 동거를 지켜내고 싶은 허당 혜미의 고군분투 활약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도시적이고 우아한 여배우로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던 한채영은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2'를 통해 뜻밖의 허당 매력과 뻣뻣 댄스 등 남다른 털털함을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간 한채영이 이번 '이웃집 스타'에서는 자신과 똑닮은 듯한 한혜미로 아껴뒀던 끼를 제대로 발산한다.

코미디 영화에 최적화된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는 물론, 몸 개그까지 불사한 한채영의 활약은 한혜미라는 캐릭터를 100% 살려내는 데에 한몫한다.

여기에 딸 소은 역을 맡은 진지희와도 찰떡같은 코믹 조화를 보여주며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캐릭터에 부여, 실제 존재할 것 같은 모녀 사이의 투닥거림과 신경전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웃집 스타'는 9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