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996만 관객을 돌파하며 오늘(20일) 1000만 명을 넘어선다. 외화를 포함해 19번째, 한국 영화로는 15번째 1000만 영화 등극이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19일 37만1514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996만3519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1000만 명까지 불과 3만6천여 명을 남겨놓으며 20일 오전 중 1000만 돌파가 확실해졌다.
20일 오전 현재 '택시운전사'는 26.2%(오전 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청년경찰'(20.9%)과 '혹성탈출:종의 전쟁'(20.0%)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택시운전사'에 이어 '청년경찰'이 34만9096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수 357만5896명을 기록하며 400만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28만311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28만196명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장산범'은 20만2631명(누적 45만9930명)으로 4위에,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10만6307명(누적 167만2779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