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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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천우희X김주혁, 무슨 말이 더 필요해

기사입력 2017.08.19 10:43 / 기사수정 2017.08.19 10: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탐사보도극 ‘아르곤’ 김주혁, 천우희의 치열하고 뜨거운 보도 현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본편 예고영상이 첫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측은 18일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김주혁과 천우희의 활약에 기대감을 자극하는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로,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로 꽉 채워진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계약만료 6개월을 앞두고 탐사보도팀 ‘아르곤’에 배정받게 된 남다른 촉의 계약직 기자 이연화(천우희 분)의 희망에 찬 인사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드라마가 담아낼 뉴스 보도와 취재 현장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준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아르곤’ 수장의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HBC 간판 앵커 김백진(김주혁 분)과 아수라장 같은 현장을 발로 뛰고 온 몸으로 부딪치며 팩트를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이연화의 모습이 흥미롭게 담기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짧은 영상이지만 압도적 아우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김주혁, 천우희의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더한다. “기자란 입이 아니라 발로 먹고 산다”, “뉴스에서 자막으로 지나가는 이름들이 우리하고 똑같은 사람이란 걸 보여주자”는 대사는 벌써부터 묵직한 한방을 선사하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뉴스 속보입니다”라는 마지막 멘트로 끝을 맺는 예고편은 궁금증을 유발하며 본방사수를 향한 의지를 높인다.

탐사보도극의 새장을 열 ‘아르곤’은 베일을 벗으면 벗을수록 궁금증과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이번 예고편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를 제대로 입은 김주혁, 천우희의 차진 연기 시너지가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아르곤’은 감각적인 연출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윤정 감독이 연출하고 구동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세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집필해 완성도를 확보했다. ‘하백의 신부 2017’ 후속으로 오는 9월 4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8부작)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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