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중이 방황하던 20대 시절로 돌아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4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방황하던 20대 시절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2017년 현재에서 강수진(유이)을 구해놓고는 다시 맨홀을 타고 해변가에 떨어졌다.
앞서 고등학교로 돌아갔던 봉필은 이번에는 대학교에 떨어져 방황하던 20대 초반 시절로 돌아오게 됐다.
봉필은 만취한 상태로 "교회 오빠 때렸던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야 하는데. 잘못 왔어. 내가 여기 오려던 게 아닌데"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때 해병대 출신 삼촌이 나타나 봉필을 보고는 "네 인간개조 시키라고 했다. 군대식으로다가 할 거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봉필은 고등학교로 돌아가고자 했던 터라 "망했다. 여기선 아무 것도 해결 안 되는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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