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원의 행복'...'이대겸의 메밀마루', 춘천 가는 길에 들러야 할 맛집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이대겸의 메밀마루'가 춘천, 가평, 몽골문화촌 가는 길에 꼭 들러야 할 맛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춘천과 가평은 서울에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 바쁜 일상에 아직도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면 주말 가벼운 나들이를 나서기에 적당한 거리다. i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아 주말이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경관과 다채로운 레저스포츠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춘천과 가평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춘천과 가평으로 가는 길목에는 본격적인 여행을 즐기기에 앞서 허기를 달래줄 '이대겸의 메밀마루'가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이곳은 이미 마석 일대에 소문이 자자한 메밀면 맛집이다. 춘천, 가평, 몽골문화촌 가는 길에 가볍게 들릴 수 있어 남양주는 물론이고 춘천맛집, 가평맛집, 몽골문화촌 맛집 등 다양한 수식어가 '이대겸의 메밀마루'의 맛과 명성을 짐작케 한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메밀면과 돈까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소박한 메뉴지만 '이대겸의 메밀마루'에서는 신선한 재료로 끓여낸 육수, 매일 뽑아내는 생면, 직접 만든 장조림 고명 등 푸짐한 정성을 담아낸 한 그릇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메밀면, 돈까스, 후식으로 구성된 냉돈세트와 비돈세트는 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계절에 즐기는 매생이굴국밥, 메밀만두뚝배기도 '이대겸의 메밀마루'가 자랑하는 별미 중 하나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이대겸의 메밀마루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