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개봉 14일 째 9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극 중 송강호의 딸 역할로 등장하는 아역배우 유은미가 900만 돌파 기념 스케치북 인증샷을 공개했다.
'택시운전사'는 15일까지 누적 관객 수 902만3874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기간 최다 관객을 기록한 것에 이어 하루만인 15일 900만 관객을 돌파, 다시 한번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극중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의 어린 딸 은정을 연기한 아역배우 유은미의 스케치북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유은미는 '택시운전사 900만 돌파' 문구와 함께 택시 안에 나란히 탄 채 활짝 웃고 있는 만섭과 은정 부녀의 모습을 정성스럽게 그린 그림을 통해 '택시운전사'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강호를 비롯해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로 화제몰이 중인 '택시운전사'는 지난 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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