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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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경기장에서 스포츠 관전 태도가 저질인 팬은 삼진 아웃제도 도입해야

기사입력 2008.10.09 10:12 / 기사수정 2008.10.09 10:12

김천일 기자

어제도 홈팀의 일부 관중들 때문에 대다수의 선량하고, 열정적인 부산의 롯데 팬들이 욕을 먹는 사태가 벌어졌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중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덕목중 하나가 우리 팀을 응원하는 것 이전에 스포츠를 즐기면서 순수하게 사랑하며 보아야 한다고 충고하고 싶다.
항상 내가 응원하는 팀이 시즌 중에 전승으로 100% 이기거나 매년 우승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때 응원하는 팀과 그 구성원들 그리고 상대 팀 선수들에게 안하무인으로 함부로 대하는 것을 관련 구단이나 협회(사무국)에서 삼진아웃제 같은(세번 이상 경기장 안, 밖에서 추태를 보이는 경우: 경기장 난입하는 것까지 포함)것을 마련해서 얼굴, 이름, 개인정보를 저장하여(구단, 협회, 경찰이 공유) 영원히 해당 종목뿐 아니라 다른 종목의 경기장에 절대 오지 못하게 강력히 제재하고 형사처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저질 팬들은 화가나면 집에있는 기물을 파괴하거나 자체적으로 해결해야지 다른 사람에게 추한 모습과 불쾌한 행동을 보이면 안된다.
예전 8~90년대에 저급한 관중문화가 아직까지 음식물 투척이나 욕설로 경기하는 선수들에게까지 보여진다면 내국인은 물론이고, 어제 발렌타인 감독, 로이스터, 아료요, 하마나쓰, 고야마 등 각 팀의 외국인 스태프들의 시선은 어떻겠으며 어린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질적인 경기력뿐 아니라 내적인 수준도 높아져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야구뿐 아니라 축구, 농구 등의 다른 스포츠 관전태도의 수준도 지금보다는 높아져야 하고 그 가운데에 각 팀의 서포터즈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김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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