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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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내조퀸 추자현♥마사지킹 우효광, 볼수록 '천생연분'(종합)

기사입력 2017.08.15 00: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자현과 우효광이 보면 볼수록 천생연분임을 드러내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이 우효광의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자현은 드라마 촬영 중인 우효광이 치킨을 먹고 싶어 하자 숙소에서 치킨 100인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추자현은 잡내 제거를 위해 그 많은 닭을 여러 번 씻은 뒤 튀김가루와 달걀 등으로 튀김옷을 만들었다.

추자현은 튀김옷을 입힌 100인분의 닭을 들고 호텔 주방으로 향했다. 다행히 호텔에서 주방을 쓰는 것을 허락해줬다. 추자현은 기름온도가 워낙 셌던 탓에 첫 치킨은 태우고 말았다. 다시 새 기름으로 도전한 끝에 노릇노릇한 치킨을 완성해냈다.

추자현은 치킨 100인분을 들고 차량으로 1시간 30분을 이동해 촬영장에 도착했다. 우효광은 결혼 후 처음으로 추자현이 촬영장을 방문하는 것이라 들떠 있었다. 추자현은 일단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나눈 뒤 우효광을 만났다. 우효광은 특유의 빙구미소를 지으며 추자현을 맞이했다.

추자현은 직접 튀긴 치킨과 햄버거를 우효광과 함께 스태프들에게 나눠줬다. 알고 보니 추자현의 팬들도 많았던 스태프들은 정말 맛있게 치킨을 먹었다. 우효광 역시 아내표 치킨에 먹방을 선보였다.

한바탕 간식 타임이 지나가고 우효광의 촬영이 다시 진행됐다. 추자현은 아내가 아닌 선배로서 우효광의 연기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숙소로 돌아온 우효광은 치킨을 준비하느라 고생했을 추자현을 위해 발마사지를 해줬다. 우효광은 전문가 못지않은 마사지 실력을 뽐내며 추자현에게 달콤한 멘트를 퍼부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함께 팩을 한 뒤 나란히 서서 세수를 하고 오랜만에 같이 잠을 잤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숙면할 수 있도록 자장가를 불러줬다. 추자현은 피곤해서 잠이 잘 오는데 우효광이 노래를 부르자 "시끄러"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당신은 로맨틱은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노래를 멈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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