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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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백의 신부' 공명vs임주환, 과거 악연 밝혀질까

기사입력 2017.08.15 07:00 / 기사수정 2017.08.15 00: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백의 신부' 공명이 임주환과 원한 관계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13회에서는 비렴(공명 분)이 신후예(임주환)를 경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렴은 혼자 키스신을 연습하는 무라(정수정)에게 기습 키스했다. 무라는 화를 냈고, 비렴은 "내 정혼자인 거 잊지 마라. 너 내 마음 알면서 왜 계속 모르는 척해. 이렇게 오랫동안 모르는 척하기도 힘들고 이렇게 오랫동안 받아주기도 힘들다. 그런데 그게 된다. 우리가"라며 고백했다. 

또 비렴은 하백(남주혁)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무라가 속상해하자 윤소아(신세경)를 만나 협박했다. 비렴은 "네 집안 그렇게 만든 거 나다. 무라가 화나 있어서 복수해준 거야. 무라가 그때 만큼 화나 있지 않길 바라는 게 좋을 거다"라며 경고했다.

특히 비렴은 신후예와 함께 있는 무라를 보고 분노했다. 무라는 신후예를 위협한 비렴에게 화를 냈고, "그냥 하찮은 인간 보듯 보면 되잖아. 죽음의 신은 없어. 어릴 때 들었던 얘기는 그냥 얘기들일 뿐이라고. 좋아. 두려움은 이해해. 넌 뭐니 뭐니 해도 덜 컸으니까. 근데 네 분노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다른 이유 있잖아. 솔직하게 말해주기 전까지 너 이런 행동 받아들이지 못하겠어"라며 추궁했다.

비렴은 "너라서 말 못한다는 건 모르겠어? 나한테 해명을 요구하는 게 너라서 말 못한다고. 저 자식을 꼭 끌어들여야겠니. 하백 일을 그런 식으로 해결 해야겠어? 내가 윤소아 그 자식을 꼬여줄게. 정신없이 만들어줄 수 있는데. 나 그게 특기잖아"라며 발끈했고, 무라는 "정말 저질이다. 기어이 때리게 만들고"라며 뺨을 때렸다.

비렴은 자리를 떠났고, 무라는 진건을 불러냈다. 진건은 "저 때문입니다. 더 이상은 말씀 못 드립니다. 제 혀는 알아서 하십시오"라며 비렴을 감쌌다.

이후 비렴과 신후예 사이에 몸싸움이 붙었다. 이때 진건은 비렴 대신 공격을 당했고, 신후예는 과거 기억에서 진건의 얼굴을 떠올렸다. 비렴은 "이제 알겠어? 네가 죽인 그 얼굴. 네 죄가 뭔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 비렴이 신후예를 경계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밝혀질 것으로 예상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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