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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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5년연속 대상 도전…'밀리언셀러' 엑소의 새로운 과제

기사입력 2017.08.14 11:30 / 기사수정 2017.08.14 11:3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가 일찌감치 세워뒀던 목표를 빠르게 달성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5년 연속 대상'이다.

엑소가 지난 7월 19일 발매된 정규 4집 'THE WAR'는 11일 기준으로 101만2,021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 발표 당시 엑소는 기자간담회에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카이는 "지난 앨범에서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하게 돼 영광이었다. 세 번 하면 네 번 하고 싶은 법이다. 올해도 네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놀랍게도 카이의 목표는 쉽게 이뤄졌다. 앨범 출시 단 24일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것이다. 심지어 사상 최단 기간 내 밀리언셀러에 등극해 엑소의 위엄을 실감케 했다.

엑소는 '명불허전 기록제조기'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만 80만장을 넘어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가능성을 예고했으며, 이번 타이틀 곡 'Ko Ko Bop'으로 케이블 및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싹쓸이, 11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꽃길'만 걷고 있는 엑소에게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 바로 5년 연속 대상에 도전하는 것이다.

수호는 지난 5월 열린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 - DOT'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서 5년 연속 대상을 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라는 벽을 어렵지 않게 넘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 것이다.

엑소는 지난 해 1월까지 4년 연속으로 대상의 자리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국내 가요대상 시상식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에 따라 원톱 아이돌의 자리를 흔들림없이 지키고 있는 엑소가 보여줄 새로운 기록들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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