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도날드 리틀 영입 최종 확정

최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영준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8일 최장신 센터 에릭 체노위드(29, 214.8cm)의 시즌 대체 선수로 도날드 리틀(30, 206.4cm)의 영입을 최종 확정했다.

새 외국인 선수인 도날드 리틀은 1978년생으로 미국 신시내티 대학을 졸업했으며, 최근에는 07~08시즌 바레인 리그에서 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1.2점, 10.5리바운드, 3.8블락슛을 기록했고 멕시코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0.2점, 4.7리바운드, 4.0블락슛을 기록했다.

리틀은 이미 지난 4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바 있다. 구단의 판단에 따라 영입 의사를 철회할 수도 있었으나,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통해 기량을 테스트한 전자랜드 구단은 이 날 리틀의 영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사진=신시내티 대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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