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첫 폴란드 방문에 현지 팬들 압도적인 떼창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틴탑이 폴란드에서 개최된 ‘K-콘텐츠 엑스포’의 첫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틴탑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폴란드 ‘K-콘텐츠 엑스포(K-Content EXPO)’의 ‘K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에서 무대를 펼치며 현지에서 열띤 반응을 얻었다.

이날 ‘K-콘텐츠 엑스포’를 통해 데뷔 후 첫 폴란드 무대를 가진 틴탑은 ‘재밌어?’, ‘긴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장난아냐’ 등 대표 곡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엔딩 무대를 장식해 현장을 압도했으며 현지 팬들은 한국어로 된 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외치는 등 열성적인 떼창과 환호를 보냈다.

틴탑은 지난 2014년 러시아 모스크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스 파리 등 3개 도시에서 ‘Teen Top 2014 World Tour – High Kick in Europe’ 유럽 투어를 펼쳤으며 폴란드는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독일, 헝가리 등 인근 나라 팬들까지 ‘K-콘텐츠 엑스포(K-Content EXPO)’의 ‘K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를 찾는 등 한류 아이돌의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폴란드에서 공연을 선보인 후 여러 SNS와 동영상 사이트에는 폭발적인 환호소리에 틴탑의 노래가 들리질 않을 정도의 현장 ‘직캠’들과 영상들이 쏟아졌다. 또한 “두 눈으로 라이브 무대를 본 것을 믿을 수 없다”, “역시 틴탑이다”, “틴탑이 폴란드에서 방문할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등 팬들의 열성적인 반응들이 이어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한 ‘K-콘텐츠 엑스포’의 ‘K팝 나이트 아웃’에는 틴탑, 에이핑크, 24K, 박재정, 에디킴, 빅톤 등 총 6개 팀이 합류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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