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배두나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미국 오디션 꿀팁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위해 셀프테이프를 제작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직접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국 드라마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배우 배두나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미국 오디션에 대한 현실 조언을 하기 위해 나섰다.
배두나는 "멕시칸 중년 여성 역할을 했는데 스페인어를 하나도 못해서 오디션을 한국말로 했다. 역할에 맞춰 흥분한 연기를 했다. 시켜만 주면 어떻게든 스페인어를 연습해가겠다고 했다. '나 왼손으로 탁구도 친 사람'이라고 어필을 했다"
특히 배두나는 "처음에 내가 운이 좋아서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감독님이 직접 연락을 주셨다"며 "포기하지 말라"고 멤버들을 격려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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