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소녀시대 데뷔곡이 될 뻔한 노래의 가사가 화제다.
지난 5일 소녀시대는 10주년 팬미팅 '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개최했다.
팬미팅 도중 수영이 "기억 나요? 우리 ('다시 만난 세계' 대신) 데뷔곡 될 뻔한 거 있었잖아"라고 하자 멤버들은 일제히 '공주로 만들어진 나! 밤이 되면 울고 있어! 데자뷰! 에브리데이! 매일 반복되는 날들'이라는 가사의 노래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후 서현은 "진짜 이상했어요"라고 질색했다. 수영은 "이거 했으면 우리 10주년이 어딨어"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시 만난 세계'는 정말 레전드다", "1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다", "10년 전 미발매곡 가사를 외울 만큼 싫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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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