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멕시코 3인방이 한국 음식과 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크리스티안이 자신의 친구들인 멕시코 3인방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리스티안은 멕시코 3인방에게 뚝배기 불고기 맛을 볼 수 있도록 식당에 안내했다. 처음으로 한국에서 뚝배기 불고기를 먹은 멕시코 3인방은 "오예~"라고 감탄하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크리스티안과 멕시코 3인방은 서울에서 사람이 가장 많은 강남으로 향했다. 이들은 강남 한복판에 설치된 무대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며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분출시켰다. 사람들의 시선 따위는 의식하지 않았다.
또 이들은 스크린 게임장에 방문해 축구게임을 하며 멕시코 사람들의 축구 사랑을 입증시켰다. 이때 멕시코 3인방은 승부욕에 불타올라 서로 게임을 이기기 위해 자신만의 축구 실력과 과도한 쇼맨십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안과 멕시코 3인방은 24시간 사람들로 붐비는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 홍대로 향했다. 이들은 수많은 사람들과 거리의 버스킹 공연들을 보며 홍대의 밤 문화를 몸소 느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홍대의 알록달록한 간판들을 보며 한글을 읽어보려는 그들의 노력이 엿보였다. 간판 속 글들을 소리 내어 읽어보며 한글을 탐구하는 등 한국의 매력에 더 빠진 모습을 보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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