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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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스페인 유학?…배우 류승범의 자유로운 행보

기사입력 2017.08.10 10:53 / 기사수정 2017.08.10 10: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류승범의 자유로운 행보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10일에는 류승범이 스페인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에서의 생활로 관심을 모았던 류승범은 국내외를 오가며 영화와 연극, 광고 촬영 등을 소화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류승범이 최근 걸어온 발걸음에서 그의 독특함을 다시 엿볼 수 있다.

지난 2015년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로 국내 관객들과 마주한 류승범은 이후 다시 프랑스로 출국했고, "한국이든, 프랑스든 한 곳에 머물러 있지는 않기로 했다"고 과거 여러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정해진 거처가 없이 움직이는 생활 패턴으로 주목받았다.

국내에서의 작품 활동은 꾸준히 이어졌다. 소속사 없이 이메일 교류를 통해 업무 관련 내용을 조율 중인 류승범은 지난 해 10월 김기덕 감독의 영화 '그물' 출연 후 휴식기를 보내던 중 '남자충동'의 대본을 접했고 출연을 결정, 1월 14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기도 했다.

친한 지인들과 한국에서 함께 한 모습도 SNS 등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배우 배정남은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승범을 "세상 자유로운 영혼 아재 류선생"이라고 칭하며 "우리 참 오래 됐구려. 늙었다"라는 말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류승범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6월 김기덕 감독의 '인간의 시간' 촬영에 합류해 지난 7월 촬영을 마친 류승범은 다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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